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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그램' 친환경 패션 아웃도어 출사표

발행 2020년 12월 2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이종훈 대표, 새로운 출발
리빌딩 거쳐 3월 런칭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젠아웃도어(대표 이종훈, 이상훈)가 아웃도어 캠핑 전문 브랜드 ‘제로그램(ZERO GRAM)’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이종훈 대표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제로그램’의 리빌딩 전략을 세웠다. 캠핑 분야에서의 전문적 이미지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제로그램’의 강점인 텐트와 침낭 등 용품에 대한 기획 강화는 물론 어패럴 라인에 대한 대대적인 보강에 나선다. 또 새로운 도약을 위해 로고 및 심볼을 새롭게 개발하는 등 전체적인 리빌딩을 준비 중이다. 이종훈 대표는 “제로그램은 지난 10년간 캠핑 시장에서 탁월한 기술력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구성해왔다. 이를 기반 삼아 어패럴 강화를 통해 토털 아웃도어 라이프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친환경’을 브랜드 DNA로 리사이클 소재에 대한 활용은 물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중점을 둔다. 이 대표는 “패션에서 친환경의 본질은 ‘품질’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친환경 행보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원부자재 역시 리사이클 소재를 중심으로 사용한다. 브랜드 네임의 의미도 새롭게 정립한다. ‘백패커들을 위한 가벼운 장비를 선보인다’는 의미에서, ‘소비의 최소화를 추구하는 브랜드’라는 의미의 ‘제로그램’으로 재정립한다. 


디자인은 패션성을 대폭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이 대표는 “보통 장비 브랜드들의 경우 패션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젊은 층의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패션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뉴얼 컬렉션은 내년 3월 첫 출시할 예정으로 어패럴 70개 모델, 용품 50개 모델을 기획 중이다. 용품에서는 텐트와 침낭 외에도 배낭이나 등산화 등 새로운 아이템들이 보강된다. S/S 시즌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통을 시작하고 순차적으로 백화점과 가두상권 등 주요 채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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