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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크라운’의 알엠티씨,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

발행 2021년 02월 19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배드인배드'
'배드인배드'

 

 

신규 ‘배드인배드’·‘타게토’ 집중 육성 
중국·일본 등 인접국 해외 판매 확대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알엠티씨(김민성, 이세윤)가 올해 신규 사업 육성에 나선다. 이 회사는 스트리트 캐주얼 ‘로맨틱크라운’에 이어 2018년 ‘배드인배드’를 런칭했고, 지난해 여성 캐주얼 ‘타게토’를 인수했다. 그간 ‘로맨틱크라운’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다면, 올해 신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경영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배드인배드’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집중한다. 국내 유통망을 무신사 단독으로 가져가면서 유통 채널에서의 노출 확대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해외 거래선 확대에도 나선다. 그동안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15%로, 일본 2개 거래선에서 꾸준한 반응을 보여왔다. 이에 우선 일본과 중국 등 인접 국가를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목표 매출은 20억 원. 

 

 

‘타게토’
‘타게토’

 


‘타게토’는 협업 전략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확보한다. 봄 시즌 밀리터리 캐주얼 ‘프리즘웍스’, 여름 시즌 애니메이션 ‘루니툰’과 협업한 상품을 출시한다. 디자인실 및 MD팀에 신규 인력 4명도 충원했다.


국내외 유통망도 확대해나간다. 현재 스타일쉐어, 서울스토어, 쿠팡 등에서 전개하고 있는데, 지그재그, 에이블리 등 여성 고객 중심의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올 들어 첫 해외 세일즈도 진행했다. 일본 2개 거래선과 소규모로 진행, 아시아 권역 중심으로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목표 매출 역시 ‘배드인배드’와 동일하게 20억 원으로 잡았다. 


중심 브랜드인 ‘로맨틱크라운’의 올해 목표는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한 250억 원이다. 

 

 

‘로맨틱크라운’
‘로맨틱크라운’

 


주요 전략은 중국 시장 공략으로, 올 상반기 중 중국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로맨틱크라운’은 중국 매출은 전체에서 35%에 달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간 티몰 글로벌을 통해 전개했다면, 올해는 현지 법인을 통해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향후 전체에서 50% 수준까지 중국 매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중국 법인 출범을 통해 생산 시너지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맨틱크라운’은 국내, 베트남, 중국 생산을 겸하고 있는데, 이 중 중국 비중이 75%에 달한다. 현지 직원을 통해 품질 및 납기일 등을 컨트롤하면서 생산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각 브랜드 별로 해외 시장 공략이 주요 포인트가 되면서, 본사 해외사업팀의 인력도 세팅하고 있다. 일본, 중국 등 각 현지에서 업무 경험이 있는 인력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기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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