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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기반 모듈형 플랫폼 ‘엠몬 솔루션’ 런칭....150억 투자 유치 성공
엠몬스타

발행 2021년 08월 0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종합몰에 필요한 멀티 기능 모듈화

외부 쇼핑몰, 리뷰, SNS도 연동 관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옴니채널 및 모바일 SCM 전문의 엠몬스타(대표 장한필)가 기업 SI플랫폼 ‘엠몬 솔루션’을 런칭한 데 이어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지난달 신한벤쳐스로부터 15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이 두 번째 투자 유치다. 특히 이번 투자는 신규 서비스 ‘엠몬 솔루션’의 기술력과 차별화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신한벤쳐스 관계자는 “엠몬 솔루션은 API 기반으로 프론트엔드(사용자에게 보이는 영역)과 백엔드(커머스 스코어 기능) 등을 상호 분리해 D2C 자사몰의 차별화와 고객과 소통 기능을 탄력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헤드리스 개념의 모듈형 플랫폼 기술을 높게 평가해 투자가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SI플랫폼 ‘엠몬 솔루션’ 출시 5개월 만에 패션 이커머스 업계로부터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 솔루션은 대형쇼핑몰을 자체적으로 빠르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신개념 모듈형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헤드레스 기술(몸통에 필요한 요소들을 제약 없이 연결)을 적용, 별도의 기획과 디자인을 하지 않고도 종합몰 SI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멀티 기능을 모듈화할 수 있다. 여기에 모든 세부 프론트 기능이 백엔드와 쉽게 연결된다. 따라서 기업들은 ‘엠몬 솔루션’을 통해 극소수의 온라인 인력만으로도 손쉽게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고, 서비스 안정화와 효율 관리가 가능하다.

 

 

또 제휴 API 모듈을 통해 모든 입점 플랫폼에 쉽고 빠르게 연동이 가능하다. 현재 제휴 API는 크리마 리뷰, 사방넷, 샵링커, 이지어드민을 비롯 쇼핑몰은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으로 외부 쇼핑몰은 물론 리뷰, SNS 등과 자동 연결돼 관리가 용이하다. 이에 따라 프로세스 속도는 빨라지고, 구축비용도 크게 절감된다.

 

런칭 초반부터 굵직한 제휴사도 확보했다. ‘엠몬 솔루션’의 스페셜 버전(종합몰)은 패션플러스의 신규 플랫폼 ‘스타일크루’에, PRO버전(입점몰)은 대기업 신규 플랫폼에 적용했다. 또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전개 중인 더네이쳐홀딩스의 통합몰을 구축 중이다.

 

‘엠몬 솔루션’ 적용 후 실효를 거둔 기업 사례도 나오고 있다. 패션플러스는 리뉴얼에 맞춰 엠몬 솔루션을 적용, 자체 앱 매출이 20%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 리뉴얼 오픈 후 정상 가동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지만 패션플러스는 2~3일 만에 사이트가 안정화됐다.

 

이와 함께 지난달 패션플러스 사이트에 ‘엠몬솔루션’의 자체 프레임워크 ‘몬스 버전4’를 시범적으로 적용,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몬스 버전4’는 웹뷰에서 네이티브 기능을 제어, 유지보수 비용을 80% 이상 낮추고, 속도와 다양한 네이티브 기능의 직접 제어가 가능하다. 엠몬스타는 이번 성공으로 ‘몬스 버전4’를 스핀오프(분리)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엠몬 솔루션’의 R&D에 투자금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프론트 엔드(PC, 모바일, APP)에 헤드레스 모듈화를 적용하고 선택형 블록 기술로 고도화한다. 기존에는 몇 가지 기능만 선택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수십 가지의 기능을 선택, 손쉽게 SI솔루션 구축이 가능하다. 일례로 선물하기, 펀딩, 폰트, 공동구매, 랭킹, 코디샵, 래플, 타임딜, 웹진, 개인화 추천 및 리뷰, 상품 이미지 비율 등을 기업이 직접 핸들링할 수 있다.


이 회사 장한필 대표는 “복잡한 전자상거래의 IT기술과 정책, 제휴서비스, 부가서비스(PG, CDN, 검색, 보안 등)를 기업들이 쉽게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화하는 게 목표다. 점점 온라인 인력을 갖추기 어려운 만큼,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제휴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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