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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 - ‘베스띠벨리’ 오산점
“매장 관리는 꼼꼼하게, 고객 응대는 편안하게”

발행 2022년 08월 0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베스띠벨리' 오산점 외관

 

21년 경력 이성희 점주

연 평균 매출 7억 원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원(대표 박정주)이 전개하는 여성복 ‘베스띠벨리’ 오산점은 연평균 7억 원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는 우량매장이다.

 

오산점은 21년 경력의 이성희 점주가 운영하고 있다. 옷을 좋아했던 이성희 점주는 의류업 분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2001년 파크랜드 ‘크렌시아’(3년)를 시작으로 대리점 운영을 시작했고, 2004년 신원 ‘비키’(16년), 2013년 대현 ‘블루페페’(4년)를 거쳐 2020년 7월 ‘베스띠벨리’ 매장을 열었다.

 

이성희 점주는 “신원은 품질이 뛰어나 상품 클레임이 거의 없고 다양한 스타일과 넉넉한 수량을 공급, 타사 대비 원활한 운영이 가능해 ‘베스띠벨리’로 다시 인연을 맺었다. 중년층이 입기 좋고 폭넓은 연령층 공략이 가능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희 점주

 

오산점은 시장상권에 위치해 있어 40대부터 80대까지 찾고 있으며 50대 중후반이 핵심 고객이다. 2천명 이상의 회원이 있고 50명 이상이 한번에 60~70만 원대를 구매해가는 VIP고객이다. 지역 특성상 방문고객 중 중국인도 1/3을 차지한다.

 

고객들이 방문 때마다 점주 못지않게 친절한 인사와 안부를 전할 만큼 인품이 좋고, 20년 이상 자리하며 가족같이 지내다 보니 매일이 즐겁다는 이성희 점주.

 

고객 응대에 있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부담 없이 편한 공간이다. 고객이 충분히 둘러보고 응대를 원할 때 원하는 포인트와 성향에 맞춰 최대한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처음 방문한 고객일수록 혼자 돌아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구매 부담 없이 원하는 상품을 착용해보도록 이끈다.

 

또, 정확한 사이즈와 실제 어울리는 옷을 추천해 자주 입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원단에 따른 관리법도 꼼꼼히 챙긴다.

 

고객들이 자주 신상품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새로 들어오는 옷은 모두 마네킹에 입혀 사진을 찍고 카톡 프로필에 노출하고 있다. 메시지로 사진을 보내는 경우 부담을 줄 수 있어 안부를 주고 받을 때 자연스럽게 프로필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윈도우도 자주 바꾸고 있다. 매장 앞을 매일 지나는 고객들이 많고 단골이 주를 이뤄서다.

 

다른 매장과 다른 서비스도 있다. 단순한 사은품 증정만이 아니라, 매주 농장에서 가꾼 채소들과 직접 담근 장아찌 등을 고객들과 나누며 친구처럼, 언니처럼 소통하고 있다.

 

이성희 점주는 "농장을 가꾸며 힐링을 얻고, 고객들과 나누며 더 큰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서로 더 가까워지고 많은 대화가 이뤄지며 끈끈해졌고 반대로 손님들께 챙김을 받는 일도 많다"며 웃었다.

 

'베스띠벨리' 오산점 내부

 

'베스띠벨리' 오산점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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