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6월 28일
박시형기자 , pshphoto@apparelnews.co.kr
‘널디’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입구, 미국 가정집을 모티브로 설계했다 / 촬영=박시형 기자 |
레트로 무드의 공간에 브랜드 메시지 담아
카페와 의류 매장, 루프탑을 한번에 즐긴다
[어패럴뉴스 박시형 기자]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널디’는 2017년 런칭 1년 후, 홍대 플래그십을 오픈했다. 이곳은 90년대 패션과 음악을 사랑하는 널디보이의 가정집을 모티브로 설계되었다. 총 3층 규모로, 카페, 의류매장, 루프탑으로 설계했다. 전반적으로 빈티지한 가구, 소품, 라디오, LP 등이 매장 곳곳 깨알같이 고객들을 반긴다.
매장 1층 입구로 바로 들어서면 롯데푸드 ‘돼지바’와 콜라보 한 상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오락기, 포토부스 다양한 콘텐츠들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2층은 널디보이의 방과 리빙룸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실제 어린 소년의 방을 보여주는 듯한 공간에는 방금 놀다 나간 소년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다. 리빙룸은 가정집의 거실 느낌이 물씬 풍긴다. 2층에서는 널디의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2층에 있는 외부로 통하는 문을 열고 나가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오르면 마침내 야외 루프탑을 마주할 수 있다. 우드 테크 공간으로 곳곳에 그래피티, 드럼통, 가로등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보통 고객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며, 프로모션 행사, 공연을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한다.
매장 1층 입구로 바로 들어서면보이는 1층 널디 카페. 음료와 머그컵을 구매할 수 있다 |
1층에 설치되어 있는 오락기. 방문 고객들은 무료로 오락을 즐길 수 있다 |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널디 보이, 제품 사진 액자들이 전시되어 있다 |
2층 NERDY’S ROOM |
2층 NERDY’S ROOM |
2층 RIVING ROOM |
3차 재입고까지 진행한 젤리그 캔버스 하이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
3층 루프탑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