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hot 플레이스 - '이스트 오캄(East oklm)' 성수
소외된 옷들이 다시 태어나는 리빌드 편집숍
발행 2022년 05월 18일
유영준기자 , yyjphoto@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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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오캄’ 쇼룸과 팩토리 전경 |
[어패럴뉴스 유영준 기자] 2017년 성수동에서 시작한 ‘이스트 오캄’은 리빌드 브랜드 편집숍이다. 국내외에서 셀렉한 옷들로, 개인들의 취향을 반영해 리메이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비닐 포장 대신 종이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매장 내부는 Part 1. Show room x Factory라는 영리적인 공간 과 Part. 2 Salon 이라는 비영리적인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단순할 수 있는 디자인에 테마 공간을 나눔으로써 재미를 더했다. 두 곳 모두 곳곳에 여러 가지 오브제들이 놓여 있는데, 이 또한 취향적인 부분을 많이 고려했다.
Part 1. 공간에는 자체 제작 상품들과 새로운 상품들을 제작하기 위한 작업 테이블이 있으며, Part 2. 공간에는 고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매주 목요일 8시에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이 있다.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되며, 상영표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에 성수역과 조금 더 가까운 곳으로, 비슷한 무드와 조금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5~8월은 협업이 진행될 계획이며, 7월에는 협업과 더불어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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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오캄 로고와 액자 그리고 행거 앞 디스플레이 테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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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과 고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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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옆 큰 거울과 옷들 / 살롱 공간 안의 작업 테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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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내려오는 매장 입구 계단과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옷들, 쇼룸을 꺾어서 들어가면 있는 선반과 뒤쪽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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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뚝섬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이스트오캄 건물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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