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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경 |
매장 이상의 경험과 관계 구축의 공간
디지털 혁신·젠더리스·지속가능성 구현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지난 15일 ‘나이키 스타일 홍대’가 문을 열었다.
세계 최초로 서울에 모습을 드러낸 ‘나이키 스타일’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 및 멤버십 회원들에게 매장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공간을 표방한다.
3개 층에 걸쳐 구성된 다양한 공간과 독자적인 서비스를 통해 스포츠 문화를 창의적으로 재창조, 스포츠의 의미를 더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이즈, 핏, 성별의 개념을 허물고 오로지 개인의 취향만을 존중하는 ‘젠더 플루이드’ 개념을 적용했으며,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성 이슈가 반영된 공간들도 비중있게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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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안쪽 여성 및 남성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
온라인 스토어와 연계한 O2O 서비스는 물론, AR, VR 등 디지털 체험 요소가 매장 곳곳에 마련됐고, 매장 내부의 가구와 바닥은 모두 재활용 자재로 제작됐다.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콘텐츠 스튜디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상품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나이키 바이 유, 폐자재를 활용한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트래쉬랩, 스니커즈 문화와 디자인 커뮤니티를 위한 SNKRS 라운지, 나이키 제품을 리사이클링하거나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첫선을 보였다.
매장 외관에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지역 사회와 소비자의 창의성에 대한 경의의 의미로, 소비자와 아티스트가 직접 그린 약 2만 개의 ‘나이키’ 로고 스우시가 적용됐다.
나이키코리아의 킴벌리린창 멘데스 대표는 “나이키 스타일 홍대는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Z세대 및 커뮤니티와의 상호 작용을 위해 탄생했다. 자신을 표현하고 개성을 창조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공간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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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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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신발 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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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원하는 스타일로 제품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나이키 바이 유'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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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티셔츠 제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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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나이키 SNKRS 멤버 전용으로 운영되는 SNKRS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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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라운지 메쉬커피와 함께하는 커피 바, 슈 클리닝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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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내부에 전시된 나이키 제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국내 아티스트들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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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스타일 홍대 외관 |
모든 사진제공=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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