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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몬떼’, 10월 가두 대리점 최고 실적

발행 2022년 11월 24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마레몬떼' 춘천 석사점

 

45개 점 점당 매출 4천만 원

매장 브랜딩, 상품 전략 효과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이 전개하는 여성복 ‘마레몬떼’가 10월 한 달간 기존 45개 가두 대리점 기준 점당 매출이 4천만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춘천 석사점이 1억3천만 원, 순천 중앙, 이천, 안성점 등이 8천만 원대를 넘어서는 등 상위권은 물론 개장 5~6년 차 중하위권 매장 대부분이 오픈 이래 최고 매출을 냈다.

 

11월 들어서도, 이달 15일 신규 오픈한 서산점이 오픈 당일 16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중순까지의 매출 추이가 10월 같은 기간 수치를 넘어서, 최고 매출 경신을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은 그동안 뚝심 있게 추진해 온 매장 관리와 상품 전략의 결과로 분석된다.

 

‘마레몬떼’는 매장을 통한 브랜딩을 통해 지역 내 대리점 중 1등 매장을 만든다는 전략 아래 인테리어는 물론 아웃테리어를 차별화하는 전략을 실행해 왔다. 작년부터 부실 매장은 정리하고 규모와 환경 등 조건을 충족하는 매장 오픈에 주력, 슈퍼바이저와 VMD로 구성된 리테일팀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상품 진열은 물론 판매 전략까지 소통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 회사 이정은 마케팅 실장은 “그 결과 브랜드 이미지가 업그레이드되고, 가격 저항감이 낮아지며 고정고객을 중심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상품 전략도 빛을 발했다. ‘마레몬떼’는 연간 시즌을 8회로 나누어 매월 신상품을 공급한다. 2년 차 이상 재고는 매각하고 정상 제품과 1년 차 미만의 재고만으로 시즌 오프 없이 운영, 정상 판매율도 높아졌다.

 

이에 대해 이 실장은 “가격 저항감이 낮아짐에 따라 매장 점주들이 먼저 시즌 오프를 줄이자고 제안해 왔다. 이제는 일정 고객층이 형성되면서 정상 판매에 주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가죽, 핸드메이드 코트, 패딩 등의 아우터 물량을 충분히 공급했고, 고가 니트류 등 단품을 고급화한 것이 리오프닝의 분위기와 맞물려 세트 판매와 객단가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졌다.

 

‘마레몬떼’는 현재 유통점을 포함 총 61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달 오픈한 서산점과 하남점에 이어 연내 2~3개 점을 추가 오픈한다. 본사가 지원하고 있는 대리점별 온라인몰과 디지털 마케팅 활성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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