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스퀘어 갤러리아 광교점 / 사진=데무

미디어 아트 접목한 매장 구현

‘P라벨’ 등 전 상품 라인 구성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데무(대표 최병문)가 새로운 컨셉스토어 ‘PCM스퀘어(PCM SQUARE)’ 전개를 시작한다.

‘PCM스퀘어’는 패션과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공간으로, 지난해부터 준비해왔다. 패턴, 컬러, 머티리얼을 컨셉으로 매장 전면에 디지털 아트를 파격적으로 전시하고 데무의 다양한 라인을 구성해 선보인다.

이달 15일 갤러리아 광교점 4층에 25평 규모로 첫 매장을 오픈,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데무의 파리 쇼 컬렉션인 ‘P라벨’과 해외 수출용 ‘데무(DEMOO)’ 라인, 지난 4월 런칭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하우스072C(HAUS072C)’, 그리고 ‘PCM스퀘어’ 자체 라인이 모두 구성된 첫 매장이다.

데무는 이에 앞서 이달 ‘무MOO’제 無題(Untitled, 2023)를 주제로 한 전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PCM스퀘어’와 닮아있는 공간 구성을 시도했다. 파리패션위크 기간 파리 마레지구 팝업 갤러리를 통해 어디서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모양새를 띠며 다채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을 선보였다.

불규칙과 의외성, 반전 등이 혼재하는 올 추동(F/W) 컬렉션의 다면성을 미디어아트와 실물 의상을 통해 표현했으며, 서울패션위크 기간 DDP 디자인랩에서도 전시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