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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센' FW 브랜드필름 |
온라인은 전용 상품, 오프라인은 고품질 초점
팬츠·니트부터 캐시미어·셋업까지 상품군 확대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위비스(회장 도상현)가 전개하는 여성복 '지센(ZISHEN)'이 올해 추동 시즌 소재 중심의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며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공략한다.
위비스의 온라인 사업은 전용 상품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올여름 온라인 전용 상품 판매율은 94%에 육박했으며, 온라인 전용 상품 매출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위비스는 단순히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품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채널별 고객 특성과 수요에 맞춰 상품을 차별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고객의 취향과 소재, 가격대를 고려한 상품을 선보이고, 오프라인에서는 기존 고객에게 보다 높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할인 중심의 마케팅 전략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그동안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할인이나 가격 프로모션을 활용했다면, 앞으로는 가격 경쟁력보다는 상품 자체의 경쟁력으로 고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QR코드를 통한 신규 회원 확보와 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세분화에도 나선다.
위비스 관계자는 "그동안 할인이나 가격 프로모션을 통해 단기적인 매출 효과를 얻었다면 이제는 좋은 상품과 경쟁력을 통해 고객에게 선택받는 것을 우선하려 한다"며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재구매 고객과 VIP 고객을 세분화해 장기적인 고객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재구매 고객을 핵심 고객군으로 보고 접점을 확대한다. 신규 회원 유입과 함께 재구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기존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 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비교하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각 채널에서 모두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판단이다. 향후 각 채널의 경쟁력이 자리 잡으면 온·오프라인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 상품 카테고리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올여름에는 팬츠와 니트를 중심으로 상품을 전개했으며, 올겨울에는 팬츠·니트·셔츠에 캐시미어를 추가한다. 내년 춘하 시즌에는 이지웨어를 비롯해 포멀한 셔츠와 셋업류까지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인환 지센 부사장은 "시즌마다 주력 품목을 두 가지씩 늘려가고 있다"며 "자체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온라인에서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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