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광덕, 상품‧유통 효율화

발행 2022년 08월 04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출처=맨잇슈트, 르메스트

 

맨잇슈트·젠, 중가 슈트, 캐주얼 주력

고가 맞춤 ‘타카오카앤코’ 등 사업 확장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맨잇슈트’, ‘젠’, ‘타카오카앤코’, ‘르메스트’ 등을 전개하는 부림광덕(대표 임용수)이 사업 효율화에 나섰다. 펜데믹 이후 변화한 고객과 유통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맨잇슈트’는 중가 슈트와 캐주얼 시장을 공략한다. 슈트는 기존 10만원 이하 제품이 주력이었다면, 작년부터 20~34만 원대 슈트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있다. 올해 춘하 시즌에는 별도의 시그니처 라벨도 런칭했다. 울 100% 재질로 30~40만 원대의 슈트를 제안한다. 4 Way 스트레치 원단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자체 슈트 전문 공장을 통한 탄탄한 봉제력을 바탕으로 고사양 슈트를 경쟁사 대비 절반 가격대로 구현했다. 시그니처 라벨 제품은 김해점, 파주, 이천아울렛 등에 배치, 프리미엄 아울렛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캐주얼은 지난 2019년 론칭한 온라인 기반 중장년 캐주얼 ‘Z:Stage’를 인숍화 했다. 니트, 티셔츠, 팬츠 등을 추가 구성하고 매장의 35% 비중을 캐주얼로 채웠다.

 

맨잇슈트의 매장은 7월 말 현재 총 43개점으로 롯데백화점 20여 개점에 입점해 있다.

 

‘타카오카앤코’는 프리미엄 맞춤 정장숍으로 롯데 부산 본점, 광주, 창원점 등 총 3개점에 입점해 있다. 제냐, 로로피아나, 아리스톤 등 최상의 해외 원단을 사용하는 맞춤 브랜드로 150~350만 원의 슈트로 마니아 고객을 공략한다.

 

‘르메스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출신의 이은미 사장이 합류해 지난해 런칭한 브랜드다. 이태리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지향한다. 유통은 롯데 평촌점에 입점, 영등포는 팝업스토어, 김해점에는 맨잇슈트 인숍으로 전개하고 있다.

 

‘젠’은 10여개의 직영점만 남기고 효율화했다. 2~3년 내 온라인 브랜드로 육성한다.

 

이 회사 김필수 내수영업본부장은 “슈트를 기반으로 한 남성복은 대표적인 장치 산업으로 탄탄한 기반을 갖춘 회사만이 장기간 운영할 수 있다. 부림광덕은 인도네시아, 서울 구로동에 자가 공장 각각 1개씩을 보유, 국내외 대형 기업들의 OEM 및 자가 브랜드 슈트를 생산하고 있다. 가격대비 최상의 품질을 갖춘 슈트와 캐주얼로 고객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림광덕은 지난해 38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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