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마이카, 신당·성수 직영점 차별화

발행 2026년 10월 11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언더마이카' 성수점 전경

 

신당은 아카이브샵, 성수는 플래그십 운영 
직영점 매출 비중 10%…외국인까지 공략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캄프로그(대표 최승혁, 박진철)의 남성복 '언더마이카'가 매장별 경쟁력 제고에 매진한다. 신당, 성수 직영점을 고객 특성에 맞춰 차별화하고, 객단가를 높일 계획이다. 


'언더마이카'는 크림을 주력 유통 채널로 전개하는 브랜드다. 올해 크림에서 국내 남성 브랜드 기준 거래액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1위에 올랐다. 뚜렷한 정체성의 빈티지 스트리트웨어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에도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방한이 예상되는 외국인,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려는 국내 고객 수요를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영점 매출 비중을 높일 계획으로, 현재 직영점 매출 비중은 10%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12평 규모의 신당점은 첫 오프라인 매장으로 지난해 4월 오픈했다. 이번 추동 시즌부터는 브랜드의 지난 시즌 상품도 함께 구성된다. 최승혁 캄프로그 공동 대표는 "브랜드의 지난 시즌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신당 아카이브샵'으로 매장 이름을 지었다. 향후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다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수점은 두 번째 매장으로 지난 7월 개장했다. 25평 규모로 정상 상품만 구성 중이며,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시계 '지샥'과 협업한 컬렉션, 슬림핏, 부츠컷 팬츠 등이 매출을 견인 중이다. 매출 비중에서 외국인이 40% 수준으로, '언더마이카'를 착용한 연예인을 보고 찾아오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내년 춘하 시즌부터는 성수 독점 상품도 구성해 차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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