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틱옵틱스, 남성복 사업 육성
발행 2026년 11월 04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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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매출 30% 성장, 연 130억 전망
'브론슨', '기어앤코' 20~30대 고객 공략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키네틱옵틱스(대표 장용광)가 남성복 '브론슨'과 '기어앤코'를 통해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올해 10월 말 기준 회사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무신사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판매 호조와 오프라인 유통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매출 13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핵심 브랜드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브론슨'이다. 중국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1970~1980년대 아메리칸 클래식을 재해석하고 있다.
특히 무신사에서 루프휠 티셔츠, 헨리넥, 플라이트 재킷, 퍼티그 팬츠 등 복각 제품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의류의 디자인과 디테일을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것이 강점이다.
올해는 오프라인 유통 확대와 상품 고급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8월 스타필드 하남점에 입점한 데 이어, 추동 시즌부터 국내 라이선스 라인인 '블랙 라벨'을 새롭게 선보였다.
'블랙 라벨'은 기존 상품보다 소재와 디자인을 고급화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올해는 MA-1을 구성했으며, 내년 춘하 시즌에는 블루종을 중심으로 한 아우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체 브랜드 '기어앤코' 육성도 주목된다. '기어앤코'는 밀리터리, 워크웨어 등 빈티지 아카이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다. 위트 있는 그래픽 티셔츠와 차별화된 디자인의 캐주얼 제품을 주력으로 전개하고 있다. 내년에는 물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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