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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라이어, 베트남 명품 유통기업 탐슨(Tamson)과 파트너십 체결

발행 2023년 03월 1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씨에프디에이

 

탐슨, 에르메스, 생로랑 등 현지 유통

7월 호치민, 하노이에 2개 매장 오픈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 윤지현)가 베트남 대표 명품·유통 기업인 Tamson와 골프웨어 ‘페어라이어(Fair Liar)’의 현지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14일 베트남 Tamson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윤지나 씨에프디에이, 딘마이린(Dinh Mai Linh) Tamson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Tamson은 7월 호치민 타카시마야 백화점과 하노이 롯데백화점 등 2개 매장 열고 ‘페어라이어’의 수입·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Tamson은 다국적 회사인 Openasia그룹의 자회사로 에르메스,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바쉐론 콘스탄틴, 오메가, 피아제 등 세계적인 명품들을 수입·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모기업 Openasia는 아우디(Audi) 자동차, 이베코(IVECO) 트럭, 알바(ALBA) 생수 수입·유통과 백화점, 레스토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윤지나 씨에프디에이 대표는 “베트남은 소비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해외 시장 공략에 있어 주효한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 베트남은 2019년 기준 전체 인구의 13%가 중산층이며, 2016년까지 26%까지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2018년 베트남 인구의 5%만이 부유층으로 분류됐으나, 2030년까지 16%가 부유층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한편, 씨에프디에이는 작년 1월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 온·오프라인 편집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4월에는 대만 패션·유통 전문기업 KINGBON Co., Ltd와 독점계약을 통해 타이페이 소고 백화점 명품관에 해외 첫 단독 매장을 열었다.

 

올해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으로 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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