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자라', 존 갈리아노와 2년간 협업

발행 2026년 10월 07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자라'와 존 갈리아노 협업 '리폼' 컬렉션

 

과거 제품 쿠튀르 감성으로 재구성

2년간 총 4개 컬렉션 출시 예정

 

스페인 인디텍스의 '자라'는 패스트 패션의 대표 주자다.

 

'자라'가 1989년 뉴욕에 첫 매장을 열었을 당시, 뉴욕타임스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옷으로 만들어져 상품 진열대에 오르기까지 단 15일밖에 안 걸린다는 설명과 함께 '패스트 패션'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하지만 자라는 환경을 크게 오염시킨다는 비판과 함께 중국 온라인 패션 '쉬인' 등과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변신을 추구해 왔다.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쿠튀르 디자인의 대가로 명성을 쌓아온 존 갈리아노와 2년간의 파트너십을 발표했고, 이달 1일 첫 컬렉션 '리폼(Re{form})'을 출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히 새로운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라'의 기존 아카이브 의류들을 직접 해체하고 재구성해서 쿠튀르 영감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소개됐다.

 

2년간 총 4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자라'의 과거 시즌 의류가 쿠튀르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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