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품 시장, 상위 10개 그룹이 51% 점유

발행 2020년 12월 03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전체 매출 2810억 달러 중 1,440억 달러 차지
팬데믹 이후 M&A 등으로 과점 현상 심화될 것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글로벌 회계 법인 딜로이트(Deloitte)는 ‘2020 럭셔리 상품의 글로벌 강자들’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톱 10 명품 그룹의 시장 과점 현상이 점점 심해져 글로벌 상위 100대 기업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LVMH 375억 달러, 케어링 178억 달러, 에스티로더 149억 달러 등과 리치몬트, 샤넬, PVH, 에르메스, 룩소티카, 주태복 주얼리 그룹, 카프리 홀딩스, 스와치 그룹 등을 포함한 10대 그룹의 매출이 1,440억 달러로 2019년 글로벌 명품 100대 기업 전체 매출 2,810억 달러의 51%를 차지했다. LVMH, 케어링, 샤넬, 에르메스, 카프리 홀딩스 등 5개 그룹 매출만 합쳐도 100대 기업 전체 매출의 3분의 1에 달한다. 


딜로이트는 올해 팬데믹 기간 중 이들 10대 그룹에서 비공개 기업인 샤넬을 뺀 9개 그룹 가운데 PVH, 룩소티카, 스와치그룹을 제외한 6개 그룹 주식 가격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또 팬데믹을 계기로 이들 10대 그룹의 M&A(기업 인수 합병) 활동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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