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플리스’의 계절, 올해는 더 다채롭고 화려하게

발행 2021년 10월 12일

박시형기자 , pshphoto@apparelnews.co.kr

 

아웃도어·스포츠는 물론 캐주얼, 아동복도 확대

이지웨어 경향 속 재킷 대체 아이템 자리 잡아

 

[어패럴뉴스 박시형 기자] 올 추동에도 플리스(fleece)의 강세가 이어질까. 작년 같은 기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준 ‘플리스’ 아이템이 올해는 더 다양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스타일이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스포츠를 넘어 캐주얼, 아동복 업계로 시장이 확장되는 모습이다.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논의 중이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지(easy)한 캐주얼웨어의 수요가 여전히 높은 데 따른 것이다.

 

통상 가을 시즌에는 재킷과 트렌치 등의 아우터가 메인 아이템 역할을 해 왔지만, 코로나 기간 한층 더 가속화된 캐주얼라이징과 이지 데일리 웨어 수요의 강세에 밀리고 있다. 가을에서 초겨울 손쉽게 입기 좋은 아우터의 자리를 플리스가 차지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온라인,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들의 플리스 제품이 많이 눈에 띈다. 비트윈 아이템의 성격이 강했던 디자인에서 탈피해, 재킷, 베스트 등 독립적인 아우터 기능이 강해졌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두께감과 컬러, 카라와 여밈 디자인의 변형을 통해 더 다양한 T.P.O를 소화할 수 있도록 변화를 줬다.

다만 한가지 염려되는 것은 변덕스러운 날씨다. 업계는 예년에 비해 가을 날씨가 빨리 시작됨에 따라, 추석 전후 쌀쌀한 날씨를 기대했지만 포근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9월 출시를 시작했지만 초반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상황, 10월 이후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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