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백화점서 연 30억 매장 쏟아져

발행 2022년 05월 1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롯데 본점 지포어 매장 / 사진=어패럴뉴스

 

20년 1개에서 21년 14개로 급증

50억대 1개, 40억 대도 7개 달해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백화점 골프웨어 조닝에서 연간 30억 원대 매출의 초우량 매장들이 쏟아지고 있다.

 

연간 30억 원 매출은 백화점 골프웨어 조닝에서 보기 드문 숫자다. 2020년에는 1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1년에는 14개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시장의 호황으로 고가의 백화점 매장으로 소비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

 

지난해 주요 백화점 점포 내 골프웨어들의 매출 실적을 살펴본 결과, 2020년에는 ‘PXG’ 신세계 강남점이 유일했으나, 지난해에는 다수의 브랜드 매장이 여러 점포에서 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이중에서는 50억 원대는 1곳, 40억 원대는 7곳에 달해 골프 주요 매장들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억 원대 매장을 가장 많이 배출한 브랜드 ‘PXG’로 총 4개 매장이다. 4개 매장 모두 40억 원대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런칭한 ‘지포어’로 3개 매장이 포함됐다. 주목되는 점은 3개 점 모두 2~3월 오픈한 매장들이며, 8~9월 오픈한 매장 중 일부도 연간 30억 원 규모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이어 타이틀리스트, 마크앤로나가 각각 2개 점, 세인트앤드류스, 제이린드버그, 던롭이 각각 1개 점이다.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곳은 ‘지포어’ 신세계 강남점으로 57억5,800만 원을 기록했다. 연간 50억 원대 매장으로는 유일하다.

이어 ‘PXG’ 신세계 강남점이 전년보다 46.9% 증가한 49억5,200만 원, ‘타이틀리스트’ 신세계 강남점이 56.3% 증가한 45억7,500만 원으로 2~3위에 올랐다.

 

점포별로 보면 신세계 강남점이 초강세다. 총 7개 매장이 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신세계 광주점이 3개, 현대 무역센터점이 2개, 현대 무역센터점과 더현대 서울이 각각 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다수의 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1월부터 3월까지 실적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PXG’ 신세계 센텀시티점·현대 본점·롯데 잠실, ‘마크앤로나’ 신세계 센텀시티점, ‘타이틀리스트’ 현대 무역센터점, ‘제이린드버그’ 현대 무역센터점 등이 지난해 28~29억 원의 매출을 올려 올해 추가 진입이 기대되며, 하반기 문을 연 ‘지포어’ 현대 판교점과 롯데 잠실점이 4~5개월간 18~19억 원을 기록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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