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3월 0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폴라로이드 스타일(Polaroid)’ |
다채로운 컬러의 의류와 용품 선봬
온라인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도 병행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코닥 어패럴’에 이어 이번 시즌 ‘폴라로이드 스타일(Polaroid)’을 런칭했다.
폴라로이드는 즉석카메라의 대명사로 불린다. 세계 최초로 촬영 직후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즉석카메라로 탄생한 후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80년의 긴 역사와 전통을 쌓아왔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최근 뉴트로 열풍으로 젊은 층들 사이에서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 놀이가 유행하고 있고, 필름 브랜드 ‘코닥’의 성공적인 패션 브랜드화를 경험삼아 ‘폴라로이드 스타일’로 또 한 번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폴라로이드 스타일(Polaroid)’ 로고 |
‘폴라로이드 스타일’은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과감한 스타일과 독창적인 디자인, 다채로운 컬러로 1020세대를 겨냥해 의류와 용품을 선보인다. ‘폴라로이드’ 특유의 아날로그 분위기를 담은 빈티지한 컬러 조합에 로고를 자유롭게 활용해 위트 있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봄 시즌 컬렉션으로 맨투맨, 크롭 후드, 티셔츠, 우븐 팬츠, 스웨트 팬츠 등 의류를 비롯해 모자와 양말 등 액세서리 라인을 대거 선보였다. 또 순차적으로 가방 등 용품 라인도 집중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유통은 MZ 세대를 겨냥한 만큼 온라인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으로, 최근 ‘폴라로이드 스타일’ 공식몰을 오픈했다. 이를 시작으로 주요 플랫폼에 입점한다. 또 상반기 중 5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통해 고객들의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미 하이라이트브랜즈 마케팅부문 이사는 “기능이 아닌 하나의 문화가 돼 시대를 지배한 카메라 ‘폴라로이드’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폴라로이스 스타일’로 패션을 마음껏 즐기고 누리라는 메시지로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또 자신만의 고유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도록 다양한 참여형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