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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수영복 ‘아레나’ 투자 검토

발행 2021년 07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동인코퍼레이션 계열사 중 한 곳 투자 추진
포레스트파트너스 사와 공동 투자 가능성 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애슬레저 ‘젝시믹스’를 전개 중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강민준)이 아레나, 2XU 전개사인 동인코퍼레이션에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립 이후 패션 브랜드 투자는 처음이다. 현재 투자 규모나 형태, 대상 계열사에 대해 논의 중으로 이르면 내달 중 그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인코퍼레이션은 수영복 ‘아레나’를 전개 중인 아레나코리아, 수영복 생산의 동인스포츠, 스포츠웨어 ‘2XU(투 타임즈 유)’와 ‘엘르 수영복’을 전개 중인 동인인터내셔날, 이커머스 벤더사 동인커머스 등 4개 법인을 운영중이다.

 

무엇보다 ‘아레나’는 전문 수영복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계열사를 통해 수영복 생산 인프라, 글로벌 협업, 이커머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엑스는 자사의 애슬레저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사모펀드 사와 공동 투자 가능성도 높다고 점치고 있다. 국내 사모펀드 운영사인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지난해 ‘2XU’를 전개 중인 동인인터내셔날에 10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골’을 전개 중인 왁티, 동대문 중개 플랫폼 ‘링크샵스’, 안경 ‘프레임몬타나’ 등 스포츠와 패션 분야에 주로 투자해 왔다.

 

동인코퍼레이션 측은 이에 대해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건 사실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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