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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 국내외 공격적 사업 확장

발행 2022년 11월 1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배럴’ 인수 이어 마크곤잘레스, 브롬톤 런칭

내셔널지오그래픽, 中, 日 해외 본격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워터스포츠 및 애슬레저 전문기업 배럴을 인수한 데 이어, 美 스트리트 캐주얼 ‘마크곤잘레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내년 2월 런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롬톤’과는 전 세계 최초 어패럴 사업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하반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주력 사업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홍콩과 대만에 이어 내년에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진출할 예정이다.

 

더네이쳐홀딩스는 2013년 ‘내셔널지오그래픽’ 가방 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캠핑, 2015년 캐리어, 2016년 어패럴, 2019년 키즈 라인을 차례로 런칭하며,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패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2019년부터는 글로벌 사업까지 맡아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단독 매장 오픈은 물론, 북미와 유럽 등에는 온라인을 통해 진출했다.

 

2019년 7월 카페 ‘쏠티캐빈(SALTY CABIN)’을 런칭하며 F&B 사업에도 나섰다. 쏠티캐빈은 현재 강원도 양양, 용산 용리단길, 용산 본사 직영점 등 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리고 2020년에는 미국프로풋볼리그(NFL)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스포츠 캐주얼 ‘NFL’을 런칭, 현재 7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홈쇼핑과 온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전개 중인 캐리어 사업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지프, 베라왕 등 3개 브랜드를 보유 중으로, 올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연말까지 300억 원 규모가 예상된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중심으로 한 국내 사업의 규모와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실제 더네이쳐홀딩스는 3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중으로, 3분기 누적 매출 실적은 2,772억 원으로 전년보다 5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9.1% 증가한 437억 원을 기록했다.

 

내년 런칭 예정인 ‘마크곤잘레스’와 ‘브롬톤’은 기획과 디자인실을 세팅하고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2월 런칭 예정인 ‘마크곤잘레스’는 무신사, 자사몰 등 온라인으로 시작해 추후 오프라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하반기 런칭하는 ‘브롬톤’은 백화점 유통을 겨냥해 고가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선보인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재 홍콩 6개 단독 매장을 비롯해 중국 ‘티몰’ 입점, 대만 홀세일, 미주와 유럽 온라인 등을 전개 중이다.

 

이어 중국은 연내에 글로벌 패션그룹 베스트셀러와 JV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장 확장에 나서며, 일본은 내년 하반기 100% 출자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직접 공략에 나선다. 또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는 진출 방향성에 대해 내년 초까지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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