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4월 2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한국 신발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2021 소상공인 지원사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그 첫번째는 서울시에서 성수동 수제화 활성을 위해 신진 디자이너 발굴, 아카데미 등의 활동을 운영하는 기관인 ‘성수수제화’와 함께 진행한다. ABC마트는 성수수제화에서 활동 중인 소규모 수제화 브랜드들을 선정해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성수수제화에서 활동 중인 장인이나 브랜드, 공방 등 10인 이하 수제화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10개 브랜드들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 아트닷컴에 입점되어 판매될 예정이며, 입점 수수료 감면 혜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홍보 및 광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참여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6일까지 브랜드 소개서와 입점 상품 계획, 룩북 등 관련 서류를 ABC 마트 프로젝트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성수수제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BC마트는 지난해 12월 부산지역 소규모 슈즈 업체들의 판로 지원을 시작으로 국내의 소상공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