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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칸토, 상반기 온라인 매출 전년比 105% 증가

발행 2021년 07월 0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온/오프 통합 타겟 마케팅 확대

남성고객층 지난해 대비 7%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정통 제화브랜드 엘칸토(대표 정낙균)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 체질 개선을 통해 올해 상반기 온라인 매출 전년 대비 105%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다.

 

엘칸토의 올 상반기 온라인 매출액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93억원 대비 약 2.1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엘칸토의 매출은 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376억원에 비해 5% 증가했다. 엘칸토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판매목표를 다소 보수적으로 잡은 바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가격 재설계, 영업 조직 개편, 구 재고 소진 활동 등을 통해 판매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온라인 부분 매출 증가는 지난해 11번가 출신의 정낙균 대표를 새로운 CEO로 영입하면서 플랫폼 사업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먼저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활성화했다. 대표적으로 ▲자사몰(자체몰+네이버+카카오)+BIG5(이베이, 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집중 전략 ▲MZ세대와의 접점 강화, 찾아가는 전략으로 채널 확장 ▲무신사 재입점, 지그재그, 하이버, 서울스토어 신규 입점, 상품이 아닌 패션아이템+코디로 차별화 등의 전략을 펼쳤다.

 

두번째, 옴니채널을 활성화했다. /오프 상품 및 가격, 배송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하루 만에 반품을 진행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자사몰 구매고객대상으로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정책도 도입했다.

 

세번째, /오프 통합 타겟 마케팅을 확대했다. 브레이브 걸스 콜라보를 통한 브랜딩 제고했다. 또한 기존의 올드한 제화 브랜드 이미지 탈피를 위해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용 기획 영상 제작하고, 모바일 쿠폰, QR 코드 등을 활용한 기획 이벤트 다수 진행하는 노력을 펼쳤다.

 

네번째, 고객DB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이벤트와 온라인 광고를 통해 확보된 100만 고객 DB를 분석, 고객맞춤형 타켓 광고를 진행 및 출시 제품에도 반영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엘칸토 자사몰 기준으로 여성화는 밴딩 스니커즈와 발레리나 슈즈가 남성화는 데일리 스니커즈와 로퍼가 매출을 이끌었다.

 

엘칸토의 고객층도 변화가 생겼다. 브랜드 충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남성고객이 증가했다. 202040.9%에 불과하던 남성고객이 2021년상반기 49.5%로 여성 고객과 비슷해졌으며 특히 45세 미만 젊은 남성고객은 지난해 35%에서 42%7% 증가했다.

 

한편, 엘칸토는 최근 새로운 CI(Corporation Identity)를 발표하고, 사명의 의미(‘Canto’:스페인어로 노래라는 뜻)를 담아 온·오프라인 매장을 허밍 엘칸토(Humming ELCANTO)’라는 새로운 메시지로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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