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풋마트

프라임 컬렉션 추가 런칭

‘하이드로 트레이너’ 히트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풋마트코리아(대표 최필구)가 슈즈멀티숍 ‘풋마트’의 PB ‘더블스타(W-STAR)’를 본격 육성한다. ‘더블스타’는 고객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자체 기획한 유니섹스 캐주얼 슈즈로, 2010년 런칭됐다.

이 회사는 올해 ‘더블스타’의 스타일 수, 물량을 동시에 확대한다. 이번 시즌 6가지 신규 스타일을 선보이고, 연내 20가지 스타일을 추가 출시하는 등 컬렉션을 풍성하게 풀어낸다. 생산 물량도 5만 켤레 이상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했다.

종전 가성비 중심의 데일리 슈즈 ‘클래식 라인’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프라임 라인’을 신규 런칭했다. 트렌디한 디자인에 ‘풋마트’의 아이덴티티를 더한 프리미엄 컬렉션이다. 춘하 시즌 대표 상품은 ‘하이드로 트레이너(HYDRO TRAINER)’. 기능성, 트렌드, 고품질을 갖춘 넌에이지 스니커즈다. 탄성실로 제작돼 발 모양에 따라 풋 쉐입이 변형, 최적의 착화감을 자랑한다.

데일리와 레포츠 슈즈로 두루 착용이 가능하며 5cm의 아웃솔을 접목, 키높이 효과와 쿠셔닝 효과도 더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4월 출시 한 달 만에 2,000족 이상을 판매, 현재 두 배 물량을 추가 투입한 상태다. 현재까지 ‘풋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매출 상위를 지키고 있다.

‘클래식 라인’의 스테디셀러인 캔버스화 ‘로닝3(RONNING3)’와 메쉬 소재의 니트 신발 ‘랜더(LANDER2)’도 동시에 강화한다. 이 두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가 높다.

유통망과 마케팅도 강화한다. 상반기 ‘풋마트’ 매장 5개점을 추가 오픈한데 이어 하반기 2~3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로써 ‘풋마트’ 매장은 최대 53개 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디지털 마케팅도 강화한다. ‘풋마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SNS 마케팅, 온라인 이벤트 등을 적극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