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4년 04월 1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풋마트 |
이마트, 인스파이어 호텔 등 출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풋마트코리아(대표 최필구)가 전개중인 슈즈 멀티숍 ‘풋마트’가 해외 브랜드 입점을 강화하고 유통 채널도 다각적으로 확대한다.
이 회사는 올해 대형마트, 백화점 등 신규 입점을 강화한다. 지난해 말 이마트 하월곡점에 80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최근 중동점까지 총 8개 점을 확보했다. 이어 롯데마트 군산점,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호텔에도 입점한다. 현재 50개 점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60~7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라코스테 등 해외 브랜드 입점을 유치한데 이어 미국 신발 ‘스케쳐스’와도 제휴를 맺었다.
최근 오픈한 중동점에 ‘스케쳐스’를 처음 구성, 초반부터 완판을 기록, 월평균 1억2,000만 원~1억5,000만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향후 ‘풋마트’ 내 ‘스케쳐스’ 구성 비중을 20%까지 확대한다.
이외 더블스타(스니커즈), 코쿠이(감성 액티브 샌들 브랜드), 디맨(스니커즈), 아웃라이더(스포츠 아웃도어 의류) 등 4개 자사 브랜드의 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
올해 매출 목표는 500억 원, 내년에는 신규 출점 강화에 따라 매출 목표를 7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