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5월 1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롯데슈퍼 |
선정된 스타트업에 시장검증 기회 및 사업화지원금 혜택 제공
6월 6일(월)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슈퍼(대표 남창희)가 롯데벤처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이끌어 나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모집을 시작한다.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는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기술·서비스의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인적 대응 없는 전화주문 서비스 ▲매장 상태 인식(결품 · 진열) ▲고객 스스로(Self Check) 계산 ▲AI 빅데이터 인식 ▲그 외 롯데슈퍼 고객 · 매출 증대에 기여 가능한 자유 주제 등 총 5가지다. 롯데슈퍼에 제안할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기업은 약 6개월 간 롯데슈퍼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롯데슈퍼 온 · 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POC 지원과 더불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지원금도 제공된다. POC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Camp(엘캠프)'에 우대 선발 기회가 부여되며, 관련 산업계 · 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장비 및 공간 등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프라를 통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6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