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핫트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소셜빈(대표 김학수)이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핫트(HOTT)'가 핫딜(할인 판매) 모아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핫딜 모아보기는 실사용 리뷰 콘텐츠를 메인 사이트에서 한눈에 모아보고 상품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인스타그램의 UI를 차용해 이미지 콘텐츠 중심으로 개발돼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콘텐츠 클릭 시 팝업창을 통해 인플루언서의 샵으로도 바로 연결 가능하다.      

핫딜 모아보기는 폐쇄형 커머스인 핫트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로, 핫트를 검색했을 때 판매상품과 판매페이지가 노출되지 않아 쇼핑 및 구매가 힘들었던 신규고객에 대한 초기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인플루언서들 역시 판매할 상품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획득하도록 했다.

신규 서비스를 통해 핫트 브랜드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페이지 방문때마다 노출되는 상품의 배치가 달라지며, 리뷰 콘텐츠로 상품에 대한 고객 접점을 늘려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쇼핑 경로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핫트는 지난해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기존 검색 기반의 최저가 혹은 배송을 핵심으로 하는 반복형 구매가 아닌 제품의 인지를 구매의 단계로 전환해 성과를 내고 있다. 하루 천 건 이상의 딜(판매)이 열리며, 월평균 방문자 수(MAU)가 130만 명을 넘어섰고 구매 전환율은 5%대, 반품율은 1%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소셜빈 김학수 대표는 ”광고나 가격 비교를 통한 구매에서 지인의 실제 사용 경험 공유나 추천을통한 구매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며, “핫트는 소비자 구매의 가장 앞 단에 있는 인지라는 부분을 차별화해 믿고 고민없이 살 수 있는 커머스로 생태계를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