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4월 16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테크 패션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 대표 웨슬리 응)'가 NBA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오는 30일 정식 발매되는 컬렉션은 NBA 리그 30여 개 팀의 엠블럼을 바탕으로 제작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케이스티파이 웹사이트의 웨이팅리스트를 등록한 팬들에게는 우선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협업 제품은 아이폰과 에어팟 케이스, 그립 스탠드로 구성되어 있다. NBA 팀의 엠블럼과 마스코트, 팀 색상 등으로 풀어낸 고유의 로고 마니아와 스티커 콜라주 케이스부터 개인 취향에 맞게 커스텀이 가능하다. 특히 경기 입장권을 모티브로 한 '아레나 티켓' 디자인에는 이름과 함께 지정된 날짜 각인을 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가격은 기종과 디자인에 따라 상이하며 4만원부터다.
또 다른 야심작은 농구공과 같은 독특한 질감의 페블 가죽 케이스로, 양각의 금장 로고가 가미된 버전의 오렌지 컬러가 더해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디자인은 아이폰 케이스와 더불어 무선 충전 패드로 출시된다.
NBA X CASETiFY 컬렉션은 케이스티파이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직영 매장과 케이스티파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