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미디어 아트와 파인 다이닝이 결합된 새롭고도 혁신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카니랩(KANI LAB)’이 오는 4월 26일부터 미디어 아트 그룹 ‘비트 스튜디오(bit.studio)’와 협업한 ‘FLOCK OF’ 전시와 12가지의 스페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지난 6월, 강남 도산대로에 오픈한 ‘카니랩’은 ‘게’를 뜻하는 일본어 ‘카니(カニ)’와 ‘연구소’를 의미하는 ‘랩(LAB)’의 합성어로 ‘게’를 메인으로 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날아오르는 물고기 떼와 함께 환상적이고 마법 같은 퍼포먼스를 선사할 ‘FLOCK OF’는 물이 아닌 하늘을 나는 물고기 떼를 통해 새로운 정체성을 취하며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며 게스트들을 현실과 상상의 경계로 안내한다.

이에 맞춰 진행되는 12가지 코스는 ‘바다’와 ‘여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미각과 후각은 물론 청각과 시각까지 사로잡는 새로운 메뉴들로 오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해초가 들어 있는 중앙에 물을 부어 바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Snow Crab Royal’과 칵테일을 액체 질소로 냉각해 새로운 텍스처를 선사할 창의적인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카니랩과 ‘bit.studio’의 ‘FLOCK OF’ 전시의 콜라보레이션 스페셜 코스는 디너로 진행되며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카니랩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