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4년 02월 0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 (추진위원장 주상호, 이하 ‘SFI')는 2023년도 ESG 이슈별 우수 패션기업인 ‘Who’s Sustainable (누가 지속가능한가)’ 선정을 위한 1차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1차 평가에서는 매출액 1,000억원 이상 인지도가 높은 내수 패션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각종 언론을 통해 공개된 보도내용과 노출빈도, 산업 파급효과 등을 분석하여 이슈별로 5개 기업씩 총 29개 기업을 선정했다.
평가부문은 친환경 7개 이슈, 사회적 책임 4개 이슈, 투명경영 1개 이슈 등 12개 이슈이며 소비자 설문조사 60%, 전문가 평가 20%, SFI ESG 자가진단 20%를 적용하여 종합평가한 후 2월말 최종 선정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년도에 이어 두번째 진행되는 ‘Who’s Sustainable’ 선정은 2000여명의 소비자 조사와 함께 SFI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섬유패션특화 ESG평가기준과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객관적으로 평가되며 섬유패션 전문가와 변호사, 변리사, 노무사, 교수, 언론,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SFI 워킹그룹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는 점에서 섬유패션산업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를 위한 소비자 설문조사는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SFI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