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11월 23일
박시형기자 , pshphoto@apparelnews.co.kr
밀리언 아카이브 매장 입구, pcs 당 가격표 / 촬영=박시형 기자 |
[어패럴뉴스 박시형 기자] 작년 11월 성수역 1번 출구 주변으로 이전한 ‘밀리언 아카이브(Million Archive)’는 일정 기간 특정한 아이템을 셀렉해 판매하는 테마 빈티지숍이다. 높은 층고의 원단 제작 공장을 인수해, 그래픽 디자이너 겸 플리마켓 기획자 정은솔 대표가 직접 자신만의 스타일로 인테리어했다. 이곳에서는 주로 1970~2000년대 사이 미국 및 유럽 등지에서 디자인된 상품들을 판매한다.
원피스, 티셔츠, 블라우스, 하와이안 셔츠, 크리스마스 스웨터, 아메카지 등 한 가지 컨셉의 수 천벌 옷을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고객들은 1pcs, 3pcs, 5pcs, 스페셜 TAG 등 차등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매장은 복층으로 설계됐다. 매장 앞 메인 공간에는 매달 실시하는 테마 아이템들을 디피한다. 안쪽 공간과 복층에는 재킷 및 스커트와 비비드한 색감의 원피스를 디스플레이했다. 진열대는 비슷한 컬러, 패턴, 소매‧치마 길이, 소재 등으로 옷을 분류해, 안정감과 통일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달 말부터 12월 말까지는 ‘크리스마스 스웨터숍’ 테마로 운영된다. 자사몰에서는 원피스, 블라우스, 스웨터, 여름 원피스 카테고리로 운영 중이며, 인스타그램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테마와 그 일정을 알 수 있다.
메인 테마 공간. |
1층 안쪽 코듀로이 상품들과 스커트, 재킷 상품들이 진열되어있다. |
복층 비비드한 컬러감의 원피스 상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