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4월 04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루이코리아(대표 신봉기)가 작년 9월 런칭한 남성 편집숍 ‘모스글로벌’이 입점 브랜드를 늘리고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
지난 2월 아디다스 배드민턴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에 이어, 이번 시즌 이탈리아 명품 남성복 ‘세루티 1881(CERUTTI 1881)’을 도입한다. 이 회사는 트리니티그룹으로부터 ‘세루티 1881’ 상품을 직수입했으며, 상품이 매장 내에서 고객과 쉽게 만나고 판매될 수 있도록 롯데 잠실점 매장의 일부 인테리어를 교체한다.
또 롯데 에비뉴엘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루티 1881’은 137년 전통의 이탈리아 대표 남성복. 제조사인 트리니티(Trinity Ltd)그룹은 지난 2017년 루이코리아 본사인 중국 산동루이 그룹에 인수된 바 있다. 트리니티는 ‘세루티 1881’과 함께 영국 남성 의류 ‘켄트 앤 커웬(Kent & Curwen)’, ‘기브스 앤 호크스(Gieves & Hawkes)’ 등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산동루이그룹이 직접 전개중인 브랜드와 글로벌 파트너 관계사의 브랜드를 합치면 150여개에 이른다.
루이코리아는 산동루이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모스글로벌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영국의 ‘아쿠아스큐텀(Aquascutom)’도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