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2015춘하 뉴욕컬렉션 - 여성복
놈코어(Normcore) 스타일에 주목하라

발행 2014년 10월 10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2015 춘하 해외 여성복 컬렉션 리뷰-뉴욕컬렉션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놈코어(Normcore) 스타일’에 주목하라


올 추동 시즌 전 세계 패션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트렌드는‘놈코어(Normcore)’다.
놈코어는 '노말(normal)'과 '하드코어(hardcore)'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지극히 평범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을 말한다. 누구의 옷장에나 들어 있을만한 셔츠나 청바지, 아무 장식이 없는 모노톤 스커트와 역시 튀지 않는 색상의 풀 오버 또는 카디건 등을 ‘무심한 듯 시크하게’입는 것이 포인트다.
이번 시즌 뉴욕 컬렉션에서도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스포츠웨어가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놈코어 트렌드와 함께 아메리칸 스포츠웨어의 전성기였던 70년대의 감성도 컬렉션 전반에 걸쳐 짙게 배어있다. 하지만 그동안 보아왔던 전형적인 레트로 스타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신선하게 재구성해 업데이트하려는 시도가 중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여행자의 자유로움과 글래머러스한 여성미를 더해 세련되고 성숙하게 표현하거나 프레피 룩과 액티브 웨어 요소를 결합, 젊고 컨템포러리하게 전개한다. 컬러는 어둡고 진한 인디고 네이비가 블랙을 대신하는 컬러로 매우 자주, 적극적으로 사용된다. 화이트는 퓨어 화이트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스포티한 뉘앙스를 전한다. 인위적인 것을 배제한 얼스(earth) 컬러가 중요하게 강조되는 것도 한 특징이다. 뉴트럴에 가까운 라이트 톤의 에크루, 유니폼과 같은 느낌을 주는 카키쉬 베이지와 카키가 대표적으로 등장한다.
이번 시즌 역시 소재가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베이스 소재는 원료 자체의 특성을 살리면서 고급스럽게 제안된다. 특히 천연 소재들이 중요하게 사용되는데, 원사 자체는 자연스러움을 살리면서도 콤팩트하게 제직해 모던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아이템은‘실용’을 화두로 전개된다. 아우터의 경우 재킷 등 테일러드 아이템이 크게 감소한 대신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점퍼 등의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너웨어는 아우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채로운 실루엣을 보여준다. 특히 하의류의 다양한 스타일이 눈에 띄는데 크롭트 와이드 팬츠, 스트레치 팬츠, 랩 스커트, 던들 스커트 등이 대표적으로 등장한다. 상의류는 매니쉬 셔츠, 폴로 니트, 슬리브리스 톱 등 하의와 매치가 용이한 활용도 높은 스타일이 부각된다. 드레스는 편안하면서 센슈얼한 분위기로 전개된다.

자료제공: PFIN(www.firstviewkorea.com)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