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2월 2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스파오’ 2억뷰 SNS 콘텐츠 강화한다
이랜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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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인기 많았던 콘텐츠 ‘스파오X어드벤처타임’ 콜라보레이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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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대표 정수정)가 전개 중인 토종 SPA ‘스파오(SPAO)’가 올해 핵심 전략 키워드를 ‘온라인 소통 강화’로 잡고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SNS를 통해 선보인 ‘스파오’ 콘텐츠들의 누적 조회가 2억뷰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 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파오’는 단순한 제품 홍보의 콘텐츠가 아닌 상품 디자인을 고객과 결정하기도 하고,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기도 하는 등 고객 참여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했고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블로그 일 방문자는 기존 2천여 명에서 2만여 명까지 10배나 늘었고, 공식 페이스북 팔로워도 26만 명까지 증가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콘텐츠는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였던 ‘스파오X어드벤처타임’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게시물 노출 1,300만, 추천 수 14만 건에 달하며 2일간 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 폭을 넓히면서 콜라보레이션 상품 라인도 눈에 띄게 다양해졌다. 기존 포켓몬과 마블에 집중됐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이 짱구, 빙그레, 어드벤쳐타임, 위 베어 베어스, 라인프렌즈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는 V-커머스 콘텐츠를 활발하게 제작해 재미있고 알찬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기존에 SNS 채널을 통해서 진행됐던 고객 설문 조사 및 디자인 선호도 조사도 한층 더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
스파오가 현재 운영중인 온라인 공식채널은 카카오플러스친구,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이 있으며, 파워블로거, 페이스북페이지 등 다양한 정보 채널들과도 교류를 맺고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