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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특집] 비패션, 비오리지널 라이선싱 장르 개척
인피니스

발행 2023년 11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NYBG / 캠브리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인피니스(대표 정선기)가 ‘지프’ 등으로 비패션, 비오리지널 브랜드 라이선싱 장르를 개척한데 이어 독보적인 입지 구축에 나선다.

 

최근 비패션 기반의 K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 이에 대응하기 위해 비패션 콘텐츠 확보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1년 사이 새로 도입한 브랜드가 종전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다. 그 결과 백화점 위주로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는 중대형사와 신규 계약이 활발, 상당수 브랜드들이 도입 초반부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 비영리 식물원인 ‘보테니컬 가든(New York Botanical Garden, NYBG)’은 큐티스바이오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자연주의 프리미엄 화장품 ‘NYBG’로 선을 보였다. 1209년 설립된 영국 명문대학교 ‘캠브리지(University of Cambridge)’는 LF와 계약을 맺고 지난 4월 유니섹스 캐주얼을, 팝아티스트 듀오 ‘크랙앤칼(CRAIG&KARL GOLF)’은 CDC 골프앤스포츠와 골프웨어를, 미국 항공사 브랜드 ‘팬암(Pan Am)’은 에스제이그룹과 의류를 런칭했다.

 

수년 전 도입한 유럽 명품 축구 구단 ‘토트넘홋스퍼(Tottenham Hotspur)’의 인기에 힘입어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Manchester City)’, ‘아스널(Arsenal)’의 라이선스 전개권도 추가로 확보했다. 라이선스 파트너사는 구단의 클럽 마크와 선수 이미지들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블록코어 트렌드와 스포츠웨어 인기로 계약도 활발하다. 에스제이트렌드가 유럽 프리미어 리그 소속 메이저 구단의 라이선스 전문숍 ‘풋볼스탠다드(Football Standard)’를 런칭했다. 온라인스토어, 백화점 팝업, 성수 플래그십스토어 등을 운영 중이며, 내년 백화점에도 입점한다. 지난 8월 도입한 영국 지하철 ‘런던 그라운드’도 인피니스가 기획, 한섬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던 케이스다.

 

이 회사 이성열 이사는 “비패션 브랜드는 익숙한 로고와 다양한 콘텐츠, 아카이브 등으로 인지도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고 상품 기획에 있어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더불어 MZ세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다가갈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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