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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얼피플, 해외 브랜드 한국 진출도 돕는다

발행 2023년 05월 07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B2B 이어 B2C 사업 지원 마련

마케팅, 물류 등 서비스 다각화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올해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진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트 캐주얼 ‘슈프림’과 ‘팔라스’에 이어, 최근 미국 스트리트 스타일 리테일러 ‘키스’도 한국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는 증거다. 실제 해외 세일즈 전문 에이전시 아이디얼피플(대표 리차드 천)은 세계 수많은 브랜드로부터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직진출이 부담스러운 소호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한국 리테일러의 바잉을 통한 홀세일로 한국 시장 진입을 꾀하고 있다. 이외는 국내 기업과의 디스트리뷰터 계약, 라이센싱 계약이 진출 방법이지만 쉽지 않은 루트다.

 

리차드 천 대표는 “세계적으로 한국 시장의 주목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많은 해외 브랜드가 한국을 규모는 작지만,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마켓으로 인지하고 있어 진출을 원한다. 직접 B2C 사업을 하고 싶어도, 한국 패션 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시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디얼피플은 이 같은 해외 브랜드의 니즈를 캐치, 한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에이전시로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그동안 역량은 충분하지만, 한국 세일즈가 막막했던 이들에게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외 브랜드가 한국에서 B2C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법인 설립, 물류 제공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한다. 현지화를 위한 브랜딩부터 세일즈 전략까지 한국 사업 확장을 위한 구체적인 플랜을 수립한다. 브랜드의 니즈에 따른 온-오프라인 채널 운영, PR, 마케팅 등 지원 서비스가 다양하다.

 

현재는 덴마크 브랜드 등 10여 개 해외 브랜드와 계약을 논의 중이다.

 

아이디얼피플은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15년간 쌓은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브랜드가 그동안 한국에서 플레이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의 영업으로 사업성을 높인다. 오는 10월, 한국에서 아시아 각국의 바이어를 초청해 대형 수주회를 개최, 해외 브랜드가 한국을 허브로 아시아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디얼피플이 올해 1년간 운영하는 파리 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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