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11월 17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패션그룹 형지(대표 최병오)의 스위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와일드로즈’가 지난달 억대 매장 5곳을 냈다.
대구 동성로점, 대구 봉무점, 부산충무점, 마리오아울렛, 애플아울렛 등 총 5개 매장이 1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이들의 평균 매출은 1억2천만원 선으로 전국 90여개 매장의 평균 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약 10% 가량 상승했다.
매출은 경량 및 발열 패딩이 주도했다. 30~40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일부 스타일은 90%이상의 판매율로 추가생산이 진행된 상황이다.
‘와일드로즈’는 이 같은 상승세를 겨울 시즌까지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다운 물량을 전년 대비 10% 늘린 6만장으로 책정했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이달 1억원 이상 매장을 10개로 늘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