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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몬떼’ 가두 여성복 시장에 새 바람
엔에프엘

발행 2017년 02월 17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이 전개하는 여성캐릭터캐주얼 ‘마레몬떼’가 가두 여성복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마레몬떼’는 지난해부터 가두점 확대 방침을 정하고, 상품 차별화에 주력해 왔다.

어덜트캐주얼과 정장군으로 양분되어 있는 가두 여성 시장에 백화점 컨템 및 캐릭터의 감성과 트렌드를 제안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30~40대를 메인으로, 넓게는 50대까지의 커리어 우먼을 타깃으로 한 현대적인 캐릭터 룩을 합리적인 가격과 현실적인 사이즈 스펙으로 선보이며 꾸준히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16일 수원 영통 프리미엄 아울렛에 45호점을 오픈했다. 실제 소재와 컬러, 트렌드 반영 면에서는 백화점 브랜드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까지 끌어 올려 졌고,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크로스 코디를 기존 가두 여성복과 차원이 다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 송원석 상무는 “가두 여성복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시작한 2005년 이후 현재까지 별 변화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덜트한 캐주얼 혹은 정장으로, 비슷비슷한 상품의 가격, 볼륨 경쟁에 머물러 왔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감성과 니즈는 크게 달라졌다. 마레몬떼가 가두 메이저들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시대가 요구하는 차원이 다른 상품으로 정직하게 접근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실제 ‘마레몬떼’는 지난 8월 이후 매달 40%가 넘는 신장을 기록 중이다. 이달 들어서는 15일 현재까지 100% 신장이다. 올 한해 신장 목표는 66%다. 

가두점 확대 계획도 순항 중이다. 전체 45개 매장 중 가두점이 28개로, 60%를 넘어섰다.

송 상무는 “다음 버전은 대형 가두점이다. 상품과 가격 구조 등에 대한 준비는 이제 끝났다. 대형 매장에는 의류 이외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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