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2월 2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피더블유디(대표 김정민)가 지난 23일 현대 판교점에 데님 캐주얼 ‘피스워커(PIECE WORKER)’의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비즈니스에 첫 발을 내딛었다.
‘피스워커’는 2010년 온라인에서 런칭된 국내산 데님 브랜드다. 자사몰을 비롯해 무신사, 에이랜드 등 온·오프라인 유명숍에 입점해 있다.
터키, 이탈리아 등 유럽산 고급 원단을 사용하면서도 가격은 7~8만원대로 합리적이다. 때문에 매년 마니아층이 늘고 있으며, 작년 매출은 전년의 3배를 기록했다.
유통가에서도 입소문이 나기시작했고, 이번 시즌 현대백화점의 러브콜을 받으며 첫 단독점을 열게 됐다.
10평 내외의 매장으로 ‘피스워커’의 전 라인을 선보였다. 40개 스타일의 데님 팬츠를 비롯해 30여개의 상의 및 액세서리까지 총 70여개 스타일의 상품들로 구성됐다. 가격은 온라인과 동일하다.
김정민 피더블유디 대표는 “이번 첫 단독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피스워커’가 국내 대표 데님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