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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브랜드 가치 1위 ‘나이키’
‘H&M’과 ‘자라’ 나란히 2, 3위

발행 2017년 03월 20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구찌 12위에서 9위로 상승
빅토리아 시크릿 10위권 탈락

 

올해 가장 값나가는 의류 브랜드는 미국 스포츠웨어 나이키로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굳혔고 스웨덴의 SPA H&M과 스페인의 자라가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1위 나이키의 브랜드 가치는 무려 317억6,200만 달러로 전년 280억4,100만 달러보다 37억 2,100만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브랜드 컨설팅 전문의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2017년도 세계 50대 어패럴 브랜드 가치를 추려낸 결과다. 시장 점유율, 글로벌 평가, 종업원 만족도 등을 종합해 가치를 평가했지만 순위 등락은 지난해 경영 실적을 반영한 것으로 봐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 프랑스 LVMH의 대표 브랜드 루이뷔통은 지난해 3위 자리를 자라에 내주고 4위에 만족해야했다.


독일 스포츠웨어 아디다스도 지난해 8위에서 5위로 치고 올라와 루이뷔통을 바짝 뒤쫓기 시작했고 바로 뒤에는 유니클로가 에르메스를 제치고 6위, 스포츠웨어와 패스트 패션 전성시대를 실감케 한다.


케어링그룹의 구찌가 지난해 12위에서 9위로 껑충 뛰어 10위권에 진입했고 지난해 10위의 빅토리아 시크릿은 12위로 추락, 10위권에서 탈락했다.


영국 버버리는 지난해 13위에서 17위로 밀려 10위권 궤도에서 점점 멀어지는 추세고 랄프 로렌은 19위에서 24위, 리바이스 25위에서 33위, 영국 프리마크는 27위에서 36위로 각각 떨어졌다.


미국 핸드백 메이커 코치가 지난해 22위에서 15위로 무려 7계단이나 도약한 것에 비해 라이벌 마이클 코스는 16위에서 18위로 뒷걸음질 쳤다. 올해 신규로 50위권 신규 진입은 컨버스, 마크 제이콥스, 하네스 등 3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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