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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사 8월 강남으로 이전
강남점 내년 매출 2조, 1위 점포 노려

발행 2017년 03월 20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센트럴시티·면세점 등에도 집중 투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장재영)이 본사를 서울 명동에서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오는 8월 이전한다. 91년 신세계그룹 설립 이후 26년 만이다.


새 본사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5층 웨딩홀 자리에 입주, 500여명의 본사인력이 이동한다. 현재 본사는 명동 본점 18층과 본점 옆 메사빌딩 5~6층을 사용 중이다.


이번 본사 이전은 강남 지역의 중요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JW메리어트호텔이 있고, 연말이면 신세계면세점도 들어선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작년 10월 증축 이후 매출이 국내 최대 점포인 소공동 롯데 본점과 맞먹을 정도로 늘었다. 내년 목표는 2조원으로, 국내 1위 탈환을 노린다.


신세계 측 관계자는 “본사의 반포 이전은 강남점과 센트럴시티, 면세점에 대한 집중 투자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인수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복합몰 형태로 개발되면 센트럴시티 주변이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신세계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메사빌딩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함께 ‘한류타운’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는 2015년 11월 면세점 특허 심사에서 메사빌딩에 전통문화 공간과 디자인혁신센터 등을 세우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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