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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 올 매출 23% 신장한 400억 달성
케이브랜즈

발행 2017년 12월 26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의 진캐주얼 ‘닉스’가 꾸준한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2011년 케이브랜즈로 인수된 이후 올해로 런칭 6년차를 맞은 ‘닉스’는 매년 10~20%씩 신장하면서 꾸준히 외형을 확장했다. 올해는 115개 매장에서 연매출이 전년대비 23% 신장한 4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비해 추가된 매장 수는 10개로 기존 점 대비로도 높은 성장세다. 이는 케이브랜즈의 소싱력과 유통 다각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케이브랜즈의 연간 데님 생산량은 200만 장 규모로 데님 분야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기획력과 생산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닉스’는 이를 활용해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했고, 소비자들의 만족은 물론 중저가 진 캐주얼 조닝에서 탄탄한 경쟁력까지 갖췄다.


특히 핏에 대한 개발은 ‘닉스’의 강점이다. 컴포트, 뉴슬림, 스키니, 라이더, 테이퍼드, 보이프렌드 등 남녀 각각 8~9개씩의 핏을 선보이고 있다.


이근호 ‘닉스’ 사업부장은 “핏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매년 새로운 핏을 개발하고 있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량도 올해 대폭 확대했다. 겨울 아우터의 경우 택가로만 100억 원을 생산했다. 런칭 이후 최대 공급량이다. 판매율도 12월 중순 기준 60%를 넘어서는 등 결과가 좋다.


이와 함께 올해 대형마트, 아울렛 중심에서 백화점과 가두점에 진출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백화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성공했으며 매출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현재 롯데 영등포점, 구리점, 현대 중동점, 수원AK 등을 포함한 14개 백화점 매장을 운영 중이다.


롯데 구리점, 영등포점의 경우 월 평균 매출 5,000만 원대를 올리고 있으며 롯데 신촌점은 지난 10, 11월 2개월간 월 평균 9,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닉스’는 내년 140개 유통망에서 600억 원대 목표로 하고 데님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상품 군을 늘릴 계획이다. 물량도 올해보다 늘려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이 회사는 올해 ‘닉스’, ‘닉스 키즈’, ‘지유샵’, ‘겟유즈드’를 포함한 매출이 1,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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