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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장군 위세에 ‘발열내의’ 판매도 수직상승

주요 3사 11~12월 실적 20% 내외 신장
박해영기자,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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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 판매율 80~90%, 이월도 대부분 소진
유니클로 ‘히트텍’ 매출만 1600억 넘을 듯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의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주요 속옷 업체들의 내의 판매율이 큰 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신장세를 보이기 시작해 한파가 본격화된 12월 초부터 수직 상승했다.

2016년에는 물량을 대폭 늘렸지만 평년 수준에 머물렀다. 때문에 이듬해로 넘겨진 재고량이 많았다. 2017년 물량은 전년과 비슷하게 준비했고 신상품 컬렉션도 줄이는 등 소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쳤다. 결과적으로 매출은 물론 수익 구조까지크게 좋아진 셈이다.

좋은사람들은 내의 비중이 높은 ‘보디가드’와 ‘퍼스트올로’, ‘제임스딘’의 발열 내의가 매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제임스 딘’은 발열내의 판매율이 전년 대비 무려 65%나 증가했고 ‘보디가드’는 11월 한 달 실적이 20%가량 상승했다. 겨울 시즌을 통틀어서는 18% 신장을 기록했다.

내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퍼스트올로’는 12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20% 판매가 늘었다.

쌍방울의 ‘트라이’는 발열내의 ‘히트업’을 출시한 이후 점차 액티브, 베이직 등 4가지 라인으로 세분화, 12월초 이미 생산량 대비 정상 판매율이 93%에 달했다.

전년 대비 신장률은 41%. ‘히트업’은 유니클로의 ‘히트텍’과 마찬가지로 몸의 수분을 흡수해 열로 발산하는 기능의 내의다.

비와이씨가 전개 중인 ‘BYC(비와이씨)’가 출시한 발열내의 ‘보디히트’의 판매율도 폭발적이다. ‘BYC’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지난해 11월 75.14% 신장을 기록했다.

12월 들 어서는 약 1 5일 동 안 전년대비 260% 신장했다.

전방텍스타일의 ‘프로스펙스’ 동내의는 올해 7만2천 장을 생산해 이미 96%의 소진율을 나타내고 있다. 작년 재고 물량은 이미 지난 10월 말 이른 추위로 전량 판매됐다.

‘보디히트’는 기존 흡습발열 기능 외에 신체나 대기중에 적외선을 열에너지로 바꾸는 솔라 터치 광발열 원사를 적용해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SPA의 내의 판매율도 호조세다.

이랜드월드의 스파오는 발열 내의 ‘웜히트’를 지난해보다 60%나 늘려 준비했지만 12월 초 판매율이 이미 80%를 넘어섰다. 유니클로의 ‘히트텍’은 감사제 기간 30% 신장을 기록했다.

한겨울 국내에서 소비되는 발열내의 물량은 주요 업체별로 약 300~500억 원대다. 유니클로 ‘히트텍’만 1,600~1,800억 원으로 추산된다.

란제리, SPA 등이 일부 라인으로 전개하는 내의는 각 100억 원대 미만으로, 총 5천억 원대의 매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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