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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클럽, 2030 겨냥 카테고리 신규 오픈
‘디자이너셀렉샵’, ‘라이프홈데코’

발행 2018년 03월 1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LF 계열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이 운영하는 온라인 브랜드몰 하프클럽이 2030 소비자를 타겟으로 ‘디자이너셀렉샵’과 ‘라이프홈데코’ 카테고리를 신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카테고리 확장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욜로, 나심비 등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췄다. 유행보다는 개성과 품질, 소비 주체인 ‘나’의 만족도를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과 소비행태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자이너셀렉샵’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전문관으로 최신 트렌드의 의류부터 슈즈, 주얼리까지 각종 패션잡화 아이템을 판매한다. 제인송, 소윙바운더리스, 까이에 등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상품력을 인정받은 57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는 다양한 고객층에게 자신들의 개성 있는 아이템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하프클럽은 기성복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찾는 20~30대 젊은 고객의 니즈를 맞출 수 있는 카테고리다.


‘라이프홈데코’ 카테고리는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각종 인테리어 가구, 데코용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 입점 브랜드로는 디자인 소품 전문 ‘텐바이텐’을 비롯해 DIY가구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마켓비’, 명품 식기 브랜드 ‘로얄덜튼’ 등이 있다.


하프클럽은 향후 2030을 위한 신진 디자이너 패션, 셀프인테리어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의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기획, 관련 상품 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소라 하프클럽 담당 MD는 “하프클럽 18주년을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신규 카테고리 런칭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MD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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