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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프라우덴’ 이커머스 사업 시작

가격 공시하고 최소 발주량 낮춰
임경량기자, lkr@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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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국내 최초로 다운 충전재 전자상거래를 시작한다.

자사 프리미엄다운 소재 브랜드 ‘프라우덴’의 온라인 숍 ‘프라우덴 샵’을 17일 오픈 했다.

B2B 방식의 이커머스 사업으로 보다 다양한 고객사 확보에 나선 것이다.

통상 다운 충전재는 고가의 원부자재로 B2B 기반의 대량 무역 거래로 유통이 이루어진다.
 
이런 거래 방식의 한계로 브랜드가 아닌 개인 고객, 소량 구매가 필요한 업체는 다운을 구매하기 어려웠던 게 현실이다.

태평양물산은 “프라우덴은 이러한 소비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쉽게 다운을 구매할 수 있는 다운 전문 쇼핑몰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구축하면서 태평양물산은 업계 최초로 다운 거래 가격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MOQ(Minimum Of Quantity,최소 발주량)의 제한을 최소화해 구매 장벽을 없애는 시도에 나섰다.

충전재 1차 포장재인 마대에는 ‘프라우덴’ 고유의 디지털 생산 시스템으로 자동 생성된 QR코드가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정확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2차로 배송 전용 상자로 한 번 더 포장해 습기와 외부 압력에 취약한 다운을 손상 없이 납품하기로 했다.

구매 시 ‘프라우덴’ 다운임을 인증하는 행택도 별도 구입할 수 있어 일반 무역 거래와 동일한 완성품의 제품 신뢰성도 보장한다.

서정균 프라우덴 사업본부장(전무)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섬유 소싱 업계에서 생존을 위해 업의 개념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었다. B2B에 머물렀던 충전재 산업도 투명한 가격 공개와 혁신적인 사업 모델에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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