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5월 28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에프알제이(대표 성창식)가 전개 중인 ‘에프알제이’가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보다 트렌디한 상품 개발에 주력한다.
‘에프알제이’는 유통이 백화점과 아울렛, 대형마트, 가두점 등 오프라인에 포진돼 있어 구매 연령층이 높다. 따라서 제품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기보다 편안한 착용감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최근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나섰다.
올여름 기존 테이퍼드 핏에서 핏 컬러와 조정한 뉴 테이퍼드 핏을 내놨다.
또한 여성 고객 비중을 종전 30%에서 40%까지 늘리기 위해 하이웨스트, 와이드, 부츠컷 등 트렌디한 핏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매년 출시하는 아이스카페 데님도 전년보다 35% 확대된 물량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테이퍼드, 보이프렌즈, 스트레이트 등 다양한 핏으로 선보였다.
판매 반응은 고무적이다. 뉴테이퍼드 핏의 경우 초도물량 4천5백 장을 생산했는데 두 달간 판매율 40%를 기록했다.
다음 달에는 한국인 다리 길이에 맞게 사이즈를 조정한 짧은 길이감의 크롭 테이퍼드핏을 출시하는 등 트렌디한 제품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