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5월 2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엘레강스스포츠’를 전개 중인 엠에스코리아2(법정관리인 함미숙)가 본격적인 회생절차에 들어간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회계 감사를 마쳤고 37% 변제가 결정됐다”며 “하반기 졸업을 목표로 정상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에스코리아2는 지난 2월 2일 100억 원 규모의 부채를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이후 채권단들과 협의 끝에 회생시키는 방향으로 결정, 6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23일 개시 결정을 받았다.
또 ‘엘레강스’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 다움코퍼레이션(대표 신장우)과도 라이선스 계약을 새롭게 맺었고 ‘엘레강스스포츠’의재기를 위해 노력해왔다.
관계자는 “변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매출을 높이고 수익 구조를 안정화 시키는데 주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