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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 추동 광고 캠페인 공개

발행 2018년 08월 0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아트디렉터 올리비에로 토스카니 참여
인간의 차별과 전쟁에 대한 메시지 담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탈리아 베네통그룹이 아트 디렉터 올리비에로 토스카니(Oliviero Toscani)와 함께한 패션 브랜드 ‘베네통’의 2018 추동(F/W)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이미지는 다양한 성별과 인종의 모델들이 옷을 입지 않은 채 서로 포옹을 하고 있는데, 그 안에 하나 된 가장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상태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내전, 성 차별, 인종 차별과 종교 전쟁을 포함한 인간의 차별과 전쟁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나체로 포옹하고 있는 모델들을 통해 모든 분쟁이 해소된 평화를 말하고자 했다.


올리비에로 토스카니는 공개된 비디오 목소리 메시지를 통해 “내전, 마피아와의 전쟁 그리고 정체성의 도시 폭동, 격렬한 종족 간 전쟁, 종교적 전쟁과 인종적 전쟁, 테러리즘, 다시 유행하는 모든 행태의 인종차별 등에 모두 반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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