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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18년 08월 21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 더위에 가을 신상품 DP 미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7월은 전달 대비 비슷하거나 소폭 빠지고, 전년 대비는 5% 오름세다. 작년에 비가 많이 왔기 때문인데, 업종별로 보면 의류는 저조했고 귀금속, 잡화 쪽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가을 상품이 입고 됐지만 너무 더운 날씨에 매장 디스플레이를 미루는 곳이 대부분이고, 할인 폭이 큰 상품 위주로 판매되고 있어서다.


매장 변화는 1개 점이 철수했고, 1개 점이 새로 오픈한다. 7월말 캐주얼 ‘베이직하우스’ 매장이 계약기간을 2년 남기고 철수했고, 오는 23일 ‘로이드’ 옆인형 뽑기 매장에 액세서리 ‘클루’가 새롭게 문을 연다.


지난달 오픈 매장은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 아웃도어 ‘디스커버리’가 휴가철 래시가드 판매로 활기를 띄었고, 뷰티&헬스스토어 ‘롭스’는 주말 일평균 1,500~1,8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임대료는 작년보다 낮아졌다.

 

원주 중앙로 - 젊은 층 단계동으로 이탈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폭염과 휴가기간이 겹치며 유동인구가 더 줄었다. 매출도 전반적으로 빠졌으나, 전년과 보합세를 보인다.


날씨 영향으로 유동인구의 대부분이 빙수 등을 판매하는 식음료매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젊은 층이 백화점, 극장이 위치한 단계동으로 꾸준히 이탈하면서, 상권 내 중장년층을 주 타깃으로 하는 의류 브랜드, 식음료 부문만 매출이 나고 있는 추세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점포는 반응이 시들하다.


재래시장 부근에 중장년층의 유입이 꾸준하나, 휴가철이라 그 수가 줄었다.


의류매장은 고정고객으로 버티는 중이다. 한 의류매장 관계자는 “전년보다 더욱 더워지며 가을 신상품의 반응이 예년만 못하다. 얇은 소재의 여름제품 수요가 더 높다”고 말했다.


할인을 하는 여름 단품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짐에 매출을 끌어 올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매장 철수나 신규 입점은 없다. 월세, 보증금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구미 문화로 - 이면 도로 공실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7월 대비 8월 매출은 더욱 하락했다. 대로변인 1번 도로 공실은 현재 3분의 1을 넘었다. 아웃도어, 골프웨어 매장 비중이 높았지만 매출이 좋지 않아 철수가 급격히 늘었다.


2번 도로 즉 메인 도로의 패션 브랜드는 대부분 대안을 찾지 못해 유지중인 경우가 많다.


지방 상권 중 외부 관광객 유입이 가장 낮고 관광 인프라가 취약해 구미 시민 이탈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포츠, 여성, 보세, 뷰티 등이 고르게 분포돼 있지만 여성복과 스포츠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중에서는 스파이더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7월은 44%, 8월 147% 전년 대비 신장했다.


여성복 ‘로엠’은 리뉴얼 오픈 이후 40% 신장했다. 다양한 상품군을 운영하고 정상과 이월 상품이 모두 갖춰져 있어 인기가 높다. 여름 스포츠는 티셔츠, 여성복은 원피스, 블라우스 판매에 집중됐다.


VMD가 가을 상품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다. 하지만 다른 상권에 비해 다소 늦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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