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8월 27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이달 31일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와 함께한 열 번째 ‘2018 F/W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모델이자 전 세계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활약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 유니클로의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한 프렌치 감성과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이 담긴 상품들을 선보여 왔다.
예술적인 감성을 상징하는 1920년대 몽마르뜨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프렌치 시크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소재 또한 트위드, 캐시미어 및 코듀로이 등 가을, 겨울에 활용하기 좋은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를 적용했다.
유행과 상관없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하며, 특히 이번 시즌에는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라인의 자켓과 팬츠를 선보여 정장처럼 세트로 활용할 수 있다.
트렌치코트와 함께 ‘떡볶이 코트’로 불리는 더플코트 등 코트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올 춘하시즌 처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파자마 라인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소재 사용해 선보인다.
올 추동시즌에는 여성용 의류 및 잡화와 더불어 최초로 키즈 라인도 출시한다.
키즈 라인은 아이들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활동성을 고려하면서도 여성용 제품들에 사용한 프렌치 감성의 디자인과 고품질 소재를 적용, 엄마와 아이가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는 ‘시밀러 룩’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우터, 스웨터 및 원피스와 팬츠 등 27개 아이템들로 구성되었으며, 원피스와 치마를 제외한 아이템은 남자, 여자아이 모두 입을 수 있는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이달 31일을 시작으로 9월, 10월 총 3차례에 걸쳐 선보이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